LG화학은 2일 산업재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LG생활소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LG화학 대 LG생활소재가 0.9대 0.1이며, 분할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회사측은 "화학/정보전자 부문은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재 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고객, 사업문화 기반을 갖춘 글로벌 생활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