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가 자회사와의 합병을 취소키로 결정하면서 상승반전했다.

2일 오전 8시20분 현재 전날대비 45원(5.33%) 오른 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세다.

장초반 8%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

케이이엔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6월5일 체결한 한국반도체와의 합병계약이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병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면서 주가도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케이이엔지는 경영효율성 향상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한국반도체통신을 흡수합병르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