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대운하와 새만금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대운하 테마주인 특수건설은 전날보다 2000원(14.71%)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호개발, 이화 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동신건설, 유신 등도 10% 이상 급등세다.

대운하 테마주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운하 테마주의 강세와 함께 새만금 테마주들도 급등세다. 동우, 모헨즈, 토비스, 자연과환경 등이 3~7%대 급등중이다.

이같은 대운하 테마주와 새만금 테마주들의 강세는 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