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낙폭을 다시 늘리며 103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1분 현재 전날보다 33.62P(3.16%) 하락한 1025.03을 기록중이다.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한때 1038.41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에 다시 낙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243억원, 6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36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4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1.36%), LG디스플레이(1.38%)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