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8000선이 무너진 일본 니케이지수는 385.53포인트(4.59%) 떨어진 8011.6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 지수도 3.71% 하락한 796.81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 악화와 그에 따른 미국 증시 폭락으로 인해 일본 증시도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5분 현재 2.31% 빠진 1034.21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4339.60으로 3.96%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4.65% 떨어진 1만3452.67을 기록중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51% 빠진 1866.10으로 하락세다. 하지만 중국 심천A지수는 11시 16부 현재 0.34% 상승한 585.32로 상승반전했다.
12월 중엔 올해 두번째로 많은 보호예수물량 해제가 중국증시의 수급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향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2월 중 중국 증시 보호예수물량 약 233억주가 해제될 예정인데, 이는 지난 8월 275억5000만주 해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