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을 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야거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야거 회장은 노바티스 연구개발팀,글로벌 마케팅팀,국제협력팀 등에서 근무한 뒤 지난 3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부임했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모임인 KRPIA에는 현재 화이자 GSK 노바티스 등 28개 제약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