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의 최다 수상자의 영광을 얻게 됐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한 달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가수와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가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11월 정규 2집 '리멤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붉은노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빅뱅은 '이달의 노래'에 선정됐다.

빅뱅은 2006년 '라라라(La La La)'로 10월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거짓말(2007년 8, 9월)', '마지막 인사(2007년 12월)', '하루하루(2008년 8월)', '붉은 노을(2008년 11월)'로 총 5회 '이달의 노래상'을 수상해왔다.

'이달의 신인상'과 '이달의 노래상'으로 총 6회 수상한 빅뱅은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사상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11월의 신인상'으로는 '이츠 오케이(It’s Okay)'를 부른 그룹 언터쳐블이 선정됐다.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는 8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