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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통상대표부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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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메릴랜드에 각각 사무소 설치...기업활동 지원나서
    바이오 및 제약분야에 강점 대학진학 서비스에도 나설 계획


    미국 메릴랜드주(州) 한국통상대표부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강남역 근처 제일빌딩에 사무실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미국 메릴랜드주정부 산하 사업경제개발부(DBED)는 한국계 기업인 IDI 코퍼레이션과 협정을 맺고 한국기업과 메릴랜드주 기업간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과 메릴랜드주 엘리콧(Ellicott)에 각각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에서 경제활동을 원하는 한국기업 및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메릴랜드주 기업들은 각각의 통상대표부를 통해 시장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한국통상대표부는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이 업무를 맡고 있고 경제관련 정보제공 외에 교육분야 등에서 수익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메릴랜드 주정부와 협정을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정부는 생명과학 인프라구축에 4억5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메릴랜드의 박사급 과학자 및 엔지니어 숫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전문노동력이 풍부하다.

    메릴랜드주는 미국 수도(Washington.D.C) 건립을 위해 주 소유 땅을 기증했을 만큼 수도에서 가깝고 주내에 50개가 넘는 연방정부기관이 포진하고 있어 기업들의 업무추진에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상대표부는 메릴랜드주 기업들과 협력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 및 타당성 연구 ▷투자 자문서비스 (차별화된 EB-5 프로그램) ▷통상 업무 준비 ▷헤드헌팅 및 직원 고용 ▷공무 및 대정부 업무 ▷ 한국대학을 위한 세미나 개최: 메릴랜드 대학 진학을 위한 F-1 비자 ▷한국투자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EB-5 투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메릴랜드주에 있는 메릴랜드대학, 워싱턴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서비스도 벌이게 된다.

    한국통상대표부 업무를 총괄할 안영운 COO(Chief Operation Officer)는 “한국에서 일정기간 영어공부를 하다가 메릴랜드주 대학의 학과를 결정하는 과정과 사이버상에서 경영학을 수업하는 EMBA코스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메릴랜드주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발과 한국업체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복제약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한국통상대표부에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메릴랜드주 한국통상대표부: (02)556-7333, www.mckkorea.com>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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