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불고 있는 리메이크 열풍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합류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2일 이승환의 '좋은날'을 리메이크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온라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좋은날'은 가수 이승환의 원곡을 19년만에 리메이크 했다. 상큼한 멜로디와 가사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날'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음색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곡은 원곡을 알고 있는 세대는 물론 지금의 10대, 20대들에게도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승환은 후배들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을 자청해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주제곡이기도 한 '좋은날'은 세 주연배우 박진희, 조한선, 이기우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주연배우가 직접 부른 '좋은날'도 서비스할 예정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곡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