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가 2일 열린 제45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수출 1000만불탑을 수상했다.500만불탑을 수상한 1995년 11월 이후 5년여만에 수출 1000만불을 달성했다.

HTS는 지난해 357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올 3분기까지 매출 308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올 전체 매출은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RS는 향후에도 수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동남아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 남미지역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해 현재 20~25% 수준인 수출 비중을 내년엔 35~4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