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NHN의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에 불참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온신협은 한경닷컴을 비롯 디지틀조선일보,조인스닷컴,동아닷컴 등 12개 일간지가 운영하는 인터넷신문사 모임이다.

이수동 온신협 사무국장은 "뉴스캐스트가 시행되면 클릭을 많이 유도하기 위해 언론사끼리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를 올리려는 경쟁이 생길 것"이라며 "뉴스캐스트 시행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