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그룹 회장(62)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희망2008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박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03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30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