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끼리 통신을 하며 충돌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차량 간 멀티홉 통신기술(VMC)'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ETRI가 현대자동차 휴메이트 아이티텔레콤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도로나 차량의 돌발 상황을 감지해 앞뒤 차량 등에 알려줘 충돌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