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실무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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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개선 지원단 인사
단장 김용환·부단장 정지원
기업 구조조정과 지원의 실무 역할을 담당할 '기업재무개선 지원단'이 인사와 업무 분장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재무개선 지원단 단장은 수석부원장 후임인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이,부단장에 정지원 금융위 국장(SK경영경제연구소 파견),총괄반장에 남병호 금융위 과장(서울시 파견)이 내정됐다. 총괄반에 금융위 파견 사무관은 금융정책과 송현도 사무관과 보험과 유재훈 사무관으로 결정됐다.
김용환 상임위원은 2001년부터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 전신)에 근무했기 때문에 금융위의 업무 내용과 조직 운영을 대부분 꿰고 있다. 정지원 국장은 작년 7월까지 금감위 핵심 요직인 감독정책과장을 맡았었고,남병호 과장도 감독정책과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었다.
총괄반은 1팀과 2팀으로 나뉜다. 1팀은 금융위 파견자들로,2팀은 금감원에서 파견되는 3명으로 구성된다. 기업재무개선 지원단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면서 기업금융 1·2실과의 정책 조정 역할을 한다.
기업금융실은 1실과 2실로 나뉜다. 1실은 기업금융개선,즉 구조조정을 주 업무로 하고 2실은 기업금융지원,즉 중소기업 지원과 패스트트랙(신속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금융 1실장은 신응호 금감원 신용서비스실장이,2실장은 서문용채 금감원 심의제재실장이 맡게 됐다.
기업금융 1실 밑에는 기업금융개선 1·2·3팀이 있는데 1팀(최영주 팀장)은 조선업체 문제를 주로 맡고,2팀(류찬우 팀장)은 건설업체를,3팀(김영주 팀장)은 나머지 업종을 담당한다.
기업금융 2실 아래에 있는 기업금융지원 1·2팀 중 1팀(홍 길 팀장)은 중소기업 대출 전반을,2팀(문영민 팀장)은 패스트트랙을 맡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단장 김용환·부단장 정지원
기업 구조조정과 지원의 실무 역할을 담당할 '기업재무개선 지원단'이 인사와 업무 분장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재무개선 지원단 단장은 수석부원장 후임인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이,부단장에 정지원 금융위 국장(SK경영경제연구소 파견),총괄반장에 남병호 금융위 과장(서울시 파견)이 내정됐다. 총괄반에 금융위 파견 사무관은 금융정책과 송현도 사무관과 보험과 유재훈 사무관으로 결정됐다.
김용환 상임위원은 2001년부터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 전신)에 근무했기 때문에 금융위의 업무 내용과 조직 운영을 대부분 꿰고 있다. 정지원 국장은 작년 7월까지 금감위 핵심 요직인 감독정책과장을 맡았었고,남병호 과장도 감독정책과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었다.
총괄반은 1팀과 2팀으로 나뉜다. 1팀은 금융위 파견자들로,2팀은 금감원에서 파견되는 3명으로 구성된다. 기업재무개선 지원단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면서 기업금융 1·2실과의 정책 조정 역할을 한다.
기업금융실은 1실과 2실로 나뉜다. 1실은 기업금융개선,즉 구조조정을 주 업무로 하고 2실은 기업금융지원,즉 중소기업 지원과 패스트트랙(신속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금융 1실장은 신응호 금감원 신용서비스실장이,2실장은 서문용채 금감원 심의제재실장이 맡게 됐다.
기업금융 1실 밑에는 기업금융개선 1·2·3팀이 있는데 1팀(최영주 팀장)은 조선업체 문제를 주로 맡고,2팀(류찬우 팀장)은 건설업체를,3팀(김영주 팀장)은 나머지 업종을 담당한다.
기업금융 2실 아래에 있는 기업금융지원 1·2팀 중 1팀(홍 길 팀장)은 중소기업 대출 전반을,2팀(문영민 팀장)은 패스트트랙을 맡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