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NH－CA 아이사랑 적립식 주식투자신탁'을 연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의식의 확산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지금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낮은 배당형 상품이다.

3년간 적립식으로 투자 시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 1년차 20%，2년차 10%，3년차 5%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또 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농특세 포함) 역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펀드는 운용 면에서는 일반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익가치 측면에서 기업의 성장성이 시장보다 높고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을 선정하며，자산가치 측면에서는 순자산가치의 1배 미만 기업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상승이 구조적으로 안정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펀드 특성상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매년 가입자 중 어린이를 선발해 해외 금융기관 및 대학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상수 NH투자증권 금융상품팀 연구원은 "자녀의 미래를 대비하고 연말정산 등의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고려할 만한 상품"이라며 "고배당을 주는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해 안정적인 투자수익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수익률이 -4.08%이며 1년간 수익률은 -44.41%다. 총 보수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2.047%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