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경 광고대상] STX ‥ 초화화 크루즈에 실린 해양대국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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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올해 세계적인 크루즈선 건조사 '아커야즈'의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하고 'STX유럽'으로 사명을 변경,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그룹으로 발돋움했다. STX유럽은 지난 230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호' 등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을 제작해온 기업이다. 물론 STX의 국내외 위상도 달라졌다. 2000년대 초반 2000억원대였던 STX의 매출액은 올해 100배 이상 증가한 28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STX는 이에 걸맞은 위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알리기 위해 국내 광고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크루즈선을 전면 광고에 등장시켰다. 지난해 '월드 베스트'라는 기업비전을 테마로 했던 기업광고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크루즈' 편은 STX의 올해 연중 캠페인인 '꿈을 찾아서 세계로'시리즈의 가장 최근작이다. 광고에는 STX유럽의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호'를 전면에 내세워 STX가 해양대국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지구촌 곳곳에 68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매출액의 90%를 해외에서 일궈내고 있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인 STX의 모습을 작품 속에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타 소비재 광고들처럼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치장은 없지만 일반인의 인식 속에 STX의 이름을 깊이 새기고,STX의 기업비전과 경영관을 뚜렷하게 알렸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서충일 STX 전무는 "이번 상은 올 한해 STX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을 반영한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STX는 이에 걸맞은 위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알리기 위해 국내 광고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크루즈선을 전면 광고에 등장시켰다. 지난해 '월드 베스트'라는 기업비전을 테마로 했던 기업광고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크루즈' 편은 STX의 올해 연중 캠페인인 '꿈을 찾아서 세계로'시리즈의 가장 최근작이다. 광고에는 STX유럽의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호'를 전면에 내세워 STX가 해양대국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지구촌 곳곳에 68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매출액의 90%를 해외에서 일궈내고 있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인 STX의 모습을 작품 속에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타 소비재 광고들처럼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치장은 없지만 일반인의 인식 속에 STX의 이름을 깊이 새기고,STX의 기업비전과 경영관을 뚜렷하게 알렸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서충일 STX 전무는 "이번 상은 올 한해 STX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을 반영한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