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株, 컨텐츠 중심 시대가 온다..'비중확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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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3일 미디어업종에 대해 2009년에는 시장이 광고 중심에서 컨텐츠 중심으로 변화해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최선호주로는 온미디어와 SBS, YTN, 제일기획을 추천했다.
최훈, 이숭웅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미디어업종을 설명하는 변수는 기존의 광고에서 컨텐츠 유통 및 배급 역량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는 미디어업종의 수익성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내 미디어산업에 외부자본(Capital)이 유입되면서 미디어채널(Channel)과 컨텐츠(Contents)를 이어주는 '트리플 C 트라이앵글'이 구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의 확산은 컨텐츠 유통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또 "내년에는 IPTV 개시에 따른 가입자수익분배 등으로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에 각각 1087억원과 505억원의 신규 수익원이 유입될 것"이라며 "광고 역시 중간광고 도입 후 수요·공급이 정상화되면서 광고단가가 평균 20%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선호주로는 온미디어와 SBS, YTN, 제일기획을 추천했다.
최훈, 이숭웅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미디어업종을 설명하는 변수는 기존의 광고에서 컨텐츠 유통 및 배급 역량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는 미디어업종의 수익성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내 미디어산업에 외부자본(Capital)이 유입되면서 미디어채널(Channel)과 컨텐츠(Contents)를 이어주는 '트리플 C 트라이앵글'이 구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의 확산은 컨텐츠 유통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또 "내년에는 IPTV 개시에 따른 가입자수익분배 등으로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에 각각 1087억원과 505억원의 신규 수익원이 유입될 것"이라며 "광고 역시 중간광고 도입 후 수요·공급이 정상화되면서 광고단가가 평균 20%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