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정성 선호 현상과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인해 배당주가 증권사들의 단골 추천주로 등장하고 있다.

LIG투자증권도 3일 "시장 불확실성과 연말이라는 점에서 배당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배당투자 유망주 1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LIG투자증권은 ▲ 12월 결산기업 기준 전년대비 순이익 증가 기업 ▲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와 주당배당금 컨센서스가 집계된 종목 ▲ 최근 3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기업 ▲ 3년 배당수익률이 평균치인 2.3%를 넘는 종목 중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5% 이상인 종목을 기준으로 가려냈다.

해당종목은 부산은행(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8.4%), S-Oil(8.2%), 강원랜드(6.6%), 현대미포조선(5.9%), 무림페이퍼(5.2%), 유니드(4.9%), 금호석유(4.4%), 한라공조(4.3%), FnC코오롱(4.1%), 신도리코(4.1%), 제일기획(4.1%), 웅진코웨이(3.9%), KT&G(3.7%), 삼양사(3.5%), 대한전선(3.5%)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