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경 광고대상] 한국투자증권 ‥ '한국의 명장' 시리즈로 장인정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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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년째 '한국의 명장'이란 주제로 시리즈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한국의 명장' 모습을 통해 이 회사의 기업철학인 '고객의 행복을 위한 원칙과 고집'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한국투자증권의 광고 전략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10월 처음으로 선보인 광고는 전통 한옥을 재현하기 위해 평생 외길을 걸어온 최기영 대목장의 꿋꿋한 삶을 소개했다. 작년 10월부터는 한국 전통 범종을 재현해 내는 데 평생을 바친 원광식 주철장을 통해 한길 만을 고수해 오는 장인의 감동적인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장 한국적인 색인 '쪽빛'을 열정적으로 재현하는 정관채 염색장이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총 3편으로 이어진 이 광고는 일반인에게는 낯설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정신을 묵묵히 계승하고 실천하는 장인들의 모습을 한국투자증권에 투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광고효과 등에 힘입어 한국투자증권은 증시 하락으로 일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는 환경에서도 '기본을 지키면서 신뢰를 주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 광고를 총괄 지휘한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요즘처럼 증시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객의 안타까운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도 증권회사의 본업인 고객의 자산을 소중히 지키고 키우는 자세를 표현코자 했다"고 말했다. 노 전무는 "광고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고객 덕분인 만큼 이번에 수상한 것도 더욱 본업에 열중하라는 말로 새겨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광고를 대행한 회사는 덴츠이노백으로,광고를 기획한 초기부터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전략을 수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결과적으로 이러한 한국투자증권의 광고 전략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10월 처음으로 선보인 광고는 전통 한옥을 재현하기 위해 평생 외길을 걸어온 최기영 대목장의 꿋꿋한 삶을 소개했다. 작년 10월부터는 한국 전통 범종을 재현해 내는 데 평생을 바친 원광식 주철장을 통해 한길 만을 고수해 오는 장인의 감동적인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장 한국적인 색인 '쪽빛'을 열정적으로 재현하는 정관채 염색장이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총 3편으로 이어진 이 광고는 일반인에게는 낯설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정신을 묵묵히 계승하고 실천하는 장인들의 모습을 한국투자증권에 투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광고효과 등에 힘입어 한국투자증권은 증시 하락으로 일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는 환경에서도 '기본을 지키면서 신뢰를 주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 광고를 총괄 지휘한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요즘처럼 증시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객의 안타까운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도 증권회사의 본업인 고객의 자산을 소중히 지키고 키우는 자세를 표현코자 했다"고 말했다. 노 전무는 "광고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고객 덕분인 만큼 이번에 수상한 것도 더욱 본업에 열중하라는 말로 새겨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광고를 대행한 회사는 덴츠이노백으로,광고를 기획한 초기부터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전략을 수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