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년연휴 늘려 경기부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만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내년 1월2일(금요일)을 임시 휴일로 정해 나흘간 쉬기로 했다. 대신 공무원 등 공공직 종사자들은 그 다음주 토요일인 1월10일에 대체 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소비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춘절과 국경절(10월1일) 등을 일주일 연휴로 만들어 소비를 진작시켜 왔다. 중국에서는 이를 '자르(假日·휴가) 경제'로 부른다. 대만이 경기 부양을 위해 중국의 '자르 경제'를 도입한 셈이다.
이번 조치는 소비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춘절과 국경절(10월1일) 등을 일주일 연휴로 만들어 소비를 진작시켜 왔다. 중국에서는 이를 '자르(假日·휴가) 경제'로 부른다. 대만이 경기 부양을 위해 중국의 '자르 경제'를 도입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