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어먹는 건강기능식품 국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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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제약, 日 산쿄와 기술도입 계약 … 내년초 출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씹어 먹는 캅셀(추어블 소프트캅셀)형 건강기능식품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ODM(연구개발생산)기업인 일진제약(대표 김종우)은 최근 일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산쿄와 추어블 소프트캅셀 양산 설비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경기도 향남공장 등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두뇌 및 눈 건강식품인 오메가 스리 등 100여종의 추어블 캅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유통된 제품은 모두 호주 등 해외에서 수입한 완제품으로 국내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추어블 소프트 캅셀 건강기능식품은 통째로 삼켜야 하는 일반 캅셀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식감도 좋아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선 기술개발이 안 돼 지금까지 생산하지 못했다.
김종우 일진제약 대표는 "이번에 생산하게 되는 추어블 소프트 캅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씹어 먹는 캅셀(추어블 소프트캅셀)형 건강기능식품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ODM(연구개발생산)기업인 일진제약(대표 김종우)은 최근 일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산쿄와 추어블 소프트캅셀 양산 설비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경기도 향남공장 등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두뇌 및 눈 건강식품인 오메가 스리 등 100여종의 추어블 캅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유통된 제품은 모두 호주 등 해외에서 수입한 완제품으로 국내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추어블 소프트 캅셀 건강기능식품은 통째로 삼켜야 하는 일반 캅셀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식감도 좋아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선 기술개발이 안 돼 지금까지 생산하지 못했다.
김종우 일진제약 대표는 "이번에 생산하게 되는 추어블 소프트 캅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