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인근에 2천가구 대단지…서울시, 돈의문1구역 정비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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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차 뉴타운 중 하나인 돈의문(교남) 뉴타운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종로구 교남동 62의 1일대에 아파트 2050가구를 짓는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이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땅 면적대비 총 건축면적 비율) 249%가 적용돼 지상 23층 규모로 아파트 2050가구(임대 4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원회는 다만 아파트 단지 앞 도로 쪽에 일반 시민을 위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관악구 봉천동 1553-1 일대에 아파트 1247가구를 짓는 '봉천 12-2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봉천동 1544-1 일대에 아파트 519가구를 건립하는 '봉천 12-1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도 소방도로 동선확보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종로구 청진동 119-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4층짜리 빌딩을 짓는 '청진 12~1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성북구 하월곡동 90-211 일대에 노인복지주택 365가구 등을 짓는 건축안도 통과됐다.
하지만 영등포구 신길동 329-94 일대에 837가구 아파트를 짓는 '신길 1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일부 건물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이유로 재심을 받게 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서울시는 종로구 교남동 62의 1일대에 아파트 2050가구를 짓는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이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땅 면적대비 총 건축면적 비율) 249%가 적용돼 지상 23층 규모로 아파트 2050가구(임대 4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원회는 다만 아파트 단지 앞 도로 쪽에 일반 시민을 위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관악구 봉천동 1553-1 일대에 아파트 1247가구를 짓는 '봉천 12-2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봉천동 1544-1 일대에 아파트 519가구를 건립하는 '봉천 12-1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도 소방도로 동선확보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종로구 청진동 119-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4층짜리 빌딩을 짓는 '청진 12~1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성북구 하월곡동 90-211 일대에 노인복지주택 365가구 등을 짓는 건축안도 통과됐다.
하지만 영등포구 신길동 329-94 일대에 837가구 아파트를 짓는 '신길 1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일부 건물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이유로 재심을 받게 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