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는 3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2008 시트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심포지엄은 자동차 시트 부문 논문 발표와 신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차량 시트분야 전문 학술대회다. 심포지엄에는 현대ㆍ기아차 시트 전문 그룹사인 다이모스 및 협력업체 등 총 30개 회사와 서울대를 비롯한 7개 대학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감성품질 컴포트 메커니즘 안전분야 등 시트 관련 4개 분야에서 총 2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현대ㆍ기아차는 차량 충돌 때 승객의 목 부상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시스템을 개발,이번 심포지엄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