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2일까지 업종 내 대표주들의 주가 하락이 2위 기업보다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대비 지난 2일 종가기준 업종 대표주들의 해당 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은 평균 8.04%포인트에 달해 업종 2위주들의 초과수익률 1.65%포인트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경우는 에쓰오일(화학) 삼성전자(전기전자) 신한지주(금융업) 등으로 각각 SK에너지LG전자, KB금융 등보다 주가 하방경직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