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미주 지역을 달구고 있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투어 '헤드웨이(HEADWAY)'의 포문을 연 뒤 지금까지 샌디에이고, 피닉스, 투손, 앨버커키, 오클라호마 시티, 샌 안토니오, 오스틴, 뉴올리언스, 리틀록, 멤피스 등 미주 11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다.'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7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미주 투어다.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역량을 발휘했다. 퍼플키스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깃든 무대를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과 밀접히 호흡하고 있다.특히,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로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 7집 '헤드웨이'의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ON MY BIKE)' 콘서트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 것을 비롯해 투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 '캔 위 토크 어게인(Can We Talk Again)', '스위트 나이트메어(Sweet Nightmare)' 등으로 이전 투어와는 색이 다른 세트리스트를 꾸몄다.퍼플키스는 또한 새로운 유닛 무대도 공개했다. 나고은과 이레는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유키와 수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를, 도시와 채인은 선미의 '꼬리' 무대를 펼친 가운데, 보컬과 퍼포먼스적 매력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퍼플키스는 "벌써 세 번째 미주 투어인데, 팬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먼 곳에서 저희를 기다려 주
그룹 아크(ARrC)가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의 지원사격 속에 컴백한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뉴 키즈(nu kidz)'를 포함해 수록곡 'loop. dll', '액시던트 ~ 앳 더 스튜디오(accident ~ at the studio)', '에일리언 인 서울(alien in Seoul)', '커넥티드(connected)'까지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뉴 키즈'에는 트와이스, NCT 127, 라이즈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Benjamin 55, Stary 55, Young Chance가 참여한 데 이어 밍지션(minGtion), Rick Bridges 등도 수록곡 작업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에일리언 인 서울'과 '커넥티드'는 아크가 데뷔 전인 지난해 7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한 스튜디오 세션이다. 두 곡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아크는 당시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래핑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다운 실력을 입증했었다.이렇듯 아크는 미니 2집의 프로모션 스케줄러, 컴백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들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진실한 연결'을 강조, 다국적 그룹으로서 글로벌 팬들과 이러한 연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다짐 하에 5개국 언어로 직접 소통하며 '틀'에 박히지 않은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크는 지난 데뷔 앨범 '에이알스퀘어드씨(AR^C)'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였기에
롯데시네마가 3월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롯데시네마는 이달 8일부터 3월 4일까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7편을 선정하여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총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 오스카 최대의 관심작으로 부상한 ▲'에밀리아 페레즈', 시대의 반항아이자 위대한 예술가, ‘밥 딜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신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 감춰진 음모와 배신을 파헤치는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 ▲'콘클라베',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유일하게 국제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작품이자 장엄하고도 위대한 자연과 동물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수작 ▲'플로우'를 정식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으로 미리 만날 수 있다.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브루탈리스트', ‘데미 무어’가 데뷔 45년 만에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 ▲'서브스턴스', 로튼토마토 신선도 99%에 빛나는 ‘션 베이커’표 블랙코미디 ▲'아노라'도 특별 상영으로 아카데미 시즌을 기다리는 영화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수상작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시네마는 이번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기념하여 오는 28일까지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을 미리 예측해 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획전 상영작 중 '에밀리아 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