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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어둠의 산업' 호황..증시 시사점은?-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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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대우증권은 경제 악화로 인해 미국 민간교도소, 이른바 '어둠의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증시가 길고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대우 이승우 연구원은 "경기침체와 사회보장 지출 하락으로 인해 올해 범죄 발생건수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하 듯 미국 민간 교도소의 실적이 최근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20여개의 민간교도소가 연방정부의 위탁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몇몇 업체는 상장돼 있다.

    민간교도소 'America'의 경우 올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1%, 12.8% 증가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두 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민간교도소 'America'와 'Avalon'의 주가가 최근 저점대비 각각 15%, 48% 가량 오르며 바닥을 확인한 상태"라며 "경기가 후퇴했던 지난 2001년~2001년에도 이들의 주가는 주식시장의 하락을 거슬러 상승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미국의 순출생자수도 작년 2분기를 고점으로 두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출산률 저하는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 경기침체와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시장에는 실물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글로벌 정책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와 같은 대결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아주 기민하게 움직이거나, 확실한 시그널이 나올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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