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상승..정부 진흥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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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들이 정부의 3500억원 규모 진흥책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CJ인터넷은 3.60%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2.08%), 엔씨소프트(1.47%) 등도 오름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 2012년까지 35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게임 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규제보다 진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정부의 긍정적인 입장이 게임 산업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차세대 게임 제작 기반을 위한 스튜디오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계획은 개발사들에게 개발비와 인력 교육 비용 절감 요인이 될 수 있고, 해외 수출 거점 마련 계획으로 관련 비용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e)스포츠 체육 종목화로 게임 산업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CJ인터넷은 3.60%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2.08%), 엔씨소프트(1.47%) 등도 오름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 2012년까지 35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게임 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규제보다 진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정부의 긍정적인 입장이 게임 산업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차세대 게임 제작 기반을 위한 스튜디오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계획은 개발사들에게 개발비와 인력 교육 비용 절감 요인이 될 수 있고, 해외 수출 거점 마련 계획으로 관련 비용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e)스포츠 체육 종목화로 게임 산업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