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4일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49.34포인트(0.62%) 오른 8053.4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일본의 올해 3분기 법인기업통계에 의하면 금융업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투자금액은 12조1042억엔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해 경기침체 기미를 나타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10분 현재 0.55% 오른 1028.25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44% 올라 4326.27을 기록중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000선을 돌파했다. 2.01% 오른 2005.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 마감할 경우 지난 11월19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2000선을 회복하는 셈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1.86% 오른 1만3841.27로 장 초반 선전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