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정부 지원책 강구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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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株들이 정부의 위기업종 지원책 강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분 현재 기아차가 전날보다 6.5% 오른 655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강한 상승세로 전환된데 이어 현대차와 쌍용차도 3%대 초반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6.2% 급등한 5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성우하이텍과 에스엘, 인지컨트롤스 등 자동차 부품주들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한라공조와 화신, 평화정공, 한일이화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정부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최근 경제.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들에 대해 대폭적인 세제 혜택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종의 경영진 등은 청와대측과 직.간접 접촉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해 놓고 있으며, 청와대는 대폭적인 직원 감원 등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이를 적극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는 특별소비세율 인하와 경유차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환경세 폐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위한 R & D 비용 지원 등의 방안이 집중 검토되고 있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4일 오전 10시1분 현재 기아차가 전날보다 6.5% 오른 655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강한 상승세로 전환된데 이어 현대차와 쌍용차도 3%대 초반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6.2% 급등한 5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성우하이텍과 에스엘, 인지컨트롤스 등 자동차 부품주들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한라공조와 화신, 평화정공, 한일이화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정부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최근 경제.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들에 대해 대폭적인 세제 혜택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종의 경영진 등은 청와대측과 직.간접 접촉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해 놓고 있으며, 청와대는 대폭적인 직원 감원 등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이를 적극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는 특별소비세율 인하와 경유차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환경세 폐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위한 R & D 비용 지원 등의 방안이 집중 검토되고 있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