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와 사귀지 않은 것 솔직히 아까워"
김종국인 2006년 SBS예능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 공식커플이었던 윤은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종국은 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종국은 당시를 회상하며 "윤은혜와 사귀지 않은 것 솔직히 아깝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며 "몸매를 비롯해서 공손하고 예의도 바른 면에서 볼때 이상형에 가깝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사귀지 않은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솔직히 아깝다"며 "그때는 좀 애 같았고, 더 어린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의 속마음을 확인한 강호동은 윤은혜를 위한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짓궂은 요청을 했다. 김종국은 부끄러워하며 이내 "그땐 몰랐지만 지금보니 여자가 다 됐다"며 "많이 바빠도 시간내서 밥 한번 먹자"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4일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전국기준 18%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