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부모 권유로 흰가운 입으려고 의대 지원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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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과거 대학진학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수한 끝에 대학에 진학했다.
수험생인 첫해 한 의학대학교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이어 연예활동과 맞물려 대학진학이 늦어졌고 이후 '김종국이 의대에 진학하려고 위해 사수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친형이 의사인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
김종국은 "의사인 형 때문에 와전된 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의학대학교의 방사선과에 지원하게된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형이 의대다니기에 부모가 방사선과를 추천했다"며 "같은 흰가운을 입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국은 "형에게 콤플렉스가 있었지만 가수 데뷔후 형의 7년 의대등록금을 다 내줬다"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