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 日마루베니와 제휴 "윈-윈"-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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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5일 우신시스템에 대해 일본 마루베니와의 영업과 판매에 관한 업무제휴로, 양사의 관계가 긴밀해졌으며 사업적으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전날 우신시스템 주식 75만6720주(5.4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분을 취득했다. 마루베니는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우신시스템과의 영업과 판매에 관한 업무제휴라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일본 5위 종합상사로 전일 기준 시가총액이 8조원에 이르는 대형사"라며 "이번 지분취득으로 양사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으며 사업적으로 윈-윈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인도, 중국 등에서 경쟁력 있는 영업망과 판매망을 보유한 마루베니의 활약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일본내에서도 마루베니를 통한 영업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자금적인 면에서 필요시에는 유동성 보강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지분취득 시기가 국내 증시의 급락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지분취득은 우신시스템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체로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마루베니가 향후 10% 수준까지 추가적인 지분 매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루베니는 추가 지분 확보로 보다 공고한 협력 관계 구축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 위축과 어두운 전방 산업 전망으로 우신시스템의 현재 시가총액이 시가 반영 자산가치(351억)에도 못 미치고 있어 지금이 지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일본의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전날 우신시스템 주식 75만6720주(5.4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분을 취득했다. 마루베니는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우신시스템과의 영업과 판매에 관한 업무제휴라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일본 5위 종합상사로 전일 기준 시가총액이 8조원에 이르는 대형사"라며 "이번 지분취득으로 양사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으며 사업적으로 윈-윈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인도, 중국 등에서 경쟁력 있는 영업망과 판매망을 보유한 마루베니의 활약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일본내에서도 마루베니를 통한 영업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자금적인 면에서 필요시에는 유동성 보강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지분취득 시기가 국내 증시의 급락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지분취득은 우신시스템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체로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마루베니가 향후 10% 수준까지 추가적인 지분 매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루베니는 추가 지분 확보로 보다 공고한 협력 관계 구축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 위축과 어두운 전방 산업 전망으로 우신시스템의 현재 시가총액이 시가 반영 자산가치(351억)에도 못 미치고 있어 지금이 지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