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환율 변동성 일시적 현상..목표가↓-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5일 SK가스에 대해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영업실적과 외환관련손익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급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SK가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7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LPG 도입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도 급속히 증가해 환관련 순손실액만 24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2008-2009년 영업실적과 외환관련손익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등 왜곡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과정은 결국 환율에 의한 변동성이 안정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환율이 안정되고 그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LPG 경차 도입 등 수요에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경우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다만 경기둔화에 따른 전체적인 수요둔화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급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SK가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7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LPG 도입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도 급속히 증가해 환관련 순손실액만 24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2008-2009년 영업실적과 외환관련손익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등 왜곡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과정은 결국 환율에 의한 변동성이 안정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환율이 안정되고 그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LPG 경차 도입 등 수요에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경우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다만 경기둔화에 따른 전체적인 수요둔화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