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는 5일 중국 미디어전자(Media Group)와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전기쿡탑용 유리발열체를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유리발열체는 강화유리에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CNT 복합소재 코팅기술을 활용, 열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인덕션레인지와 핫플레이트의 단점을 보완해 경제성과 안전성 및 편리성을 탁월하게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엑사이엔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한 이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