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22)가 3일(현지시간) 미국 MTV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Boa live in New York)에 출연해 현지 데뷔 무대를 마쳤다.

보아는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비롯해 내년 선보일 1집 수록곡 '룩 후스 토킹(Look who's talking)'을 처음 공개했다. 또 이날 공연 실황은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MTV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보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로 소개됐으며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도 아시아의 아티스트가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미국 R&B 스타 어셔를 꼽았다.

이날 녹화된 '보아 라이브 인 뉴욕'은 MTV, MTV Iggy, MTV U를 통해 이달 중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