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별이지다'로 컴백한 가수 휘성이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주부 MC 4인방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은 최근 휘성의 집을 찾아갔다.

집안 곳곳을 구경하던 MC들은 빨간 원형 침대와 귀여운 하트모양 잠옷, 예전여자친구에게서 받은 티셔츠, 그리고 소원이 적힌 비밀나무까지 독특한 물건들을 대거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휘성의 취미가 '금 수집'임이 밝혀졌다.

사주역학에 관심이 많은 휘성은 "나의 사주에 금 기운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후 황금장미부터 황금 소까지 다양한 종류의 금을 수집하게 시작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휘성은 휘성은 "새벽녘에 택시 일을 나가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뒤에서 많이 울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세 식구를 위해 일을 하던 아버지에게 가수활동하며 번 돈으로 택시 선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줘 MC와 제작진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방송은 5일 밤 11시 40분.

디지털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