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좌충우돌 외과의사 '최진상'역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차태현이 최근 한 커피CF에서 특유의 익살연기를 뽐냈다.

한국 코카-콜라(대표 이창엽)의 세계 판매 1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커피(www.georgiacoffee.co.kr) 의 TV CF 1탄 '휴일편'에서 직장인 차태현은 내년도 달력을 보면서 단 3일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이 주말과 겹친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는 스토리.

실제로 내년도 달력을 들여다 보는 직장인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할 터.

설날연휴 첫날 일요일, 3.1절 일요일, 석가탄신일 토요일, 현충일 토요일, 광복절 토요일, 설상가상으로 추석과 개천절은 겹치는데다 토요일. 주말 뺀 공휴일은 단 3일뿐이라고.

차태현은 CF에서 잠깐 휴식을 내 동료들과 함께 조지아 캔커피 한 캔을 마시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아자!’ 구호를 외치며 다시 힘을 낸다.

차태현은 코믹 연기의 대가답게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익살스런 연기를 십분 발휘해 시종일관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요즘 '종합병원2'를 찍으면서 직장 생활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심신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동료 스텝들과 조지아 커피를 같이 마시면서 기분도 전환하고 다시 힘을 낸다"고 귀뜸했다.

특히 "드디어 장동건, 조인성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만 촬영하는 커피 광고를 찍게됐다"며 "모델로 발탁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수목극 시청률 1위 '종합병원2'에서 '진상짓'만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1년차 레지던트 최진상 역을 맡고 있는 차태현에 대해 시청자들은 '능청스러운 코믹연기가 자연스럽고 역할에 잘 맞아떨어진다'며 호평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국내 시장에 진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조지아 커피는 이번 CF를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조지아커피로 힘을 내세요’라는 브랜드 컨셉을 차태현의 유쾌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차태현의 조지아 커피 광고 1탄 '휴일편'은 12월15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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