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이용해 비만과 피부 노화를 치료하는 법을 알아 본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료팀장(오른쪽)과 임지현 MC가 진행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엔 비만과 피부 노화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백성종 청담타임성형외과 원장이 출연해 전화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02)6676-0114
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소설가 한강(사진)이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시상식에 설 것으로 보인다.한강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번역한 박옥경 번역가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의 마지막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는 평화상을 제외한 5개 부문(문학·물리·화학·경제·생리의학상) 시상이 진행된다. 문학상 선정 기관인 스웨덴 한림원의 위원 한 명이 시상에 앞서 스웨덴어로 한강을 소개하는 연설에 나서는데 그간의 관례대로 한강을 무대로 맞이하는 마지막 문장을 작가의 모국어인 한국어로 말할 예정이다. 2022년 시상식에서는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를 맞이하며 프랑스어로 수상자를 불렀다. 2019년엔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를 무대로 올리며 독일어 문장으로, 2017년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는 영어로 호명했다.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바로 연설하지 않고 별도의 강연을 통해 수상 소감과 문학,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강연문은 이후 서적으로 출간되기도 하며 전 세계 독자에게 오랫동안 읽힌다. 스웨덴 한림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강은 오는 12월 7일 한국어로 강연한다.최다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을 주인공으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새 패러디 영상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엔 지드래곤(GD)의 신곡 'POWER'를 패러디했다.10일 유튜브 채널 '화성인 릴도지'는 앞선 8일 '돼지드래곤-POWER'라는 제목으로 딥페이크로 김정은이 부른 것처럼 합성, 개사한 콘텐츠를 올렸다. "I got the power, the power power up" 등의 가사는 패러디 영상에서 '로케트 파워, 도발로 밟아, 도발로 발로' 등으로 대체됐다. 또 원곡의 "억까 짤 퍼다 샬라샬라하다가 shout out" 등의 가사는 "온갖 살포하다 쏴라쏴라하다가, 쏴라" 등으로 바뀌었다. 이 영상은 단 이틀만에 조회수 54만회를 기록했다.앞서 550만 조회수를 기록한 '아파트' 패러디 영상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의 북한군 파병을 풍자했다. 로제의 목소리 대신 김여정의 목소리를 입혔고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대목은 김정은 목소리로 대체해 재미를 더했다.패러디 영상에서는 '아파트'라는 가사가 모두 '로케트'로 바뀌었다. 북한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는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스타트'라는 전주 부분을 '어버이가 좋아하는 도발 계획, 도발 계획, 개수작'으로 개사해 부르는 것처럼 합성됐다.로제가 부르는 파트는 김여정의 목소리를,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파트는 김정은의 목소리로 대체됐다. '기습 배치, 기습 포격, 난 저 아래 기싸움 살포하리오. 불행하지. 불행하지. 살 수 없는 노예. 꿈 깨 인민. 섬뜩한 내 표현. 던진 오물 낙하 완전 피해. 돈 주니
"식당이나 체험활동을 위한 이동 스트레스도 없고, 모든 걸 숙소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다른데 신경을 쓸 필요 없이 온전한 휴식을 위한 휴가로는 최고의 선택 같아요."최근 해외여행 인기 상품으로 '올 인클루시브'가 주목받고 있다. 숙박은 물론 식사와 음료,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서다. 여행지에서 매일 숙소를 이동하거나, 관광지 선택에 대한 고민 없이 온전히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은 올 인클루시브 숙소를 선택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또한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완벽한 여행 상품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 인클루시브 숙박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 여행객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전체 숙소 검색 중 '올 인클루시브'가 포함된 곳을 검색한 횟수는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했다. 스트레스 없는 숙박과 합리적 가격을 찾는 여행객에게 관심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식당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는 데다 여행지에서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보낼 수 있어 시간도 아끼고, 여행 준비 과정에서도 계획표를 짜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인기 비결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기존 서비스를 넘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젊은 층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앞서 호텔스닷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의 30%가량은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44%는 가장 선호하는 호텔 유형으로 꼽았고, 내년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