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OFT(대표이사 김학겸)는 5일 19억8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청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공모에는 3SOFT의 백성현 등기이사가 단독으로 청약에 참여해 200만주를 전량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백성현 이사의 지분율은 1.96%에서 6.43%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현 경영진과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22.58%에서 26.11%로 3.53% 포인트 증가하게 됐다"며 "백성현 이사의지분율이 5%를 초과함에 따라 내주에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증자에 참여한 백성현 이사는 경동택배㈜와 경동렌트가㈜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