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건설사 25개사 신용등급·전망조정(2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이 건설사 신용등급 사후평가 결과를 내놨다.
5일 한기평은 2008년 12월 현재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체 중 47개사에 대한 정기 및 수시평가를 완료하고 20개사의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5개사에 대해서는 등급전망을 변경했다.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뀐 건설사는 두산건설과 SK건설, 남광토건, 진흥기업, 풍림산업 등 5개사다.
또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등의 신용등급이 낮아진 건설사는 대우건설 등 20개 업체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의 경우 ICR(발행자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변경됐고, 삼호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은 각각 'A-'에서 BBB+'로 'A3+'에서 'A3'로 변경됐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부동산경기관련 사업위험의 증가와 PF대출 관련 재무위험 확대 등 사업 및 재무측면의 전반에 걸친 건설사들의 악화된 경영환경과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5일 한기평은 2008년 12월 현재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체 중 47개사에 대한 정기 및 수시평가를 완료하고 20개사의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5개사에 대해서는 등급전망을 변경했다.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뀐 건설사는 두산건설과 SK건설, 남광토건, 진흥기업, 풍림산업 등 5개사다.
또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등의 신용등급이 낮아진 건설사는 대우건설 등 20개 업체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의 경우 ICR(발행자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변경됐고, 삼호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은 각각 'A-'에서 BBB+'로 'A3+'에서 'A3'로 변경됐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부동산경기관련 사업위험의 증가와 PF대출 관련 재무위험 확대 등 사업 및 재무측면의 전반에 걸친 건설사들의 악화된 경영환경과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