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달력을 제작했다.

'무한도전'은 6일 방송과 동시에 'MBC 티숍(t-shop)'을 통해 2009년 달력 판매를 시작했다.

무한도전 2009 캘린더는 탁상용과 벽결이용 2가지 타입이며 각각 3500원과 4500원이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달력은 한정판매가 아니지만 3차로 나눠 달력을 판매한다. 15일 배송되는 1차 물량은 이미 매진 상태이며 17일부터 배송되는 2차 물량을 판매중이다. 2차 물량 매진시 26일부터 배송되는 3차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3, 5, 6, 7월 달력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을 방송하며 횟집 수조를 이용한 스킨스쿠버, 기중기에 메달린채 스카이다이빙,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 패러디, 정준하 1인 7역의 가족사진 촬영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7.2%(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해 지난 26일 방송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13.2%)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2.0%)의 시청률을 앞서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