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패떴다'에 출연해 이효리에게 키와 몸무게로 굴욕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이수경이 출연해 유재석,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 이효리, 박예진, 이천희, 대성, 김종국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이수경이 '패떴다'에 그 모습을 드러내자 남자 멤버들이 환호를 보내며 이수경을 환영했다. 그러나 박예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패떴다'에 첫 출연하는 이수경은 "그동안 TV를 보면서 출연하고 싶었다"다며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패밀리들이 인천 앞바다인 석모도를 찾아 석모마을 할머니댁과 주민들에게 나눠줄 김장 100포기를 담구기 위해 배추 100포기 따기와 굴 따오기를 했다.

유재석, 김종국, 김수로는 '패떴'에 첫 출연한 이수경과 함께 배추밭으로 향했다. 특히 이날 김수로와 김종국은 배추를 열심히 뽑으며 이수경에게 잘 보이려 했다.

또 이효리, 박예진, 대성, 윤종신, 이천희는 굴을 따기 위해 바닷가로 향해 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수경의 등장으로 '키와 몸무게'로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나름대로 몸매에 자신이 있었던 이효리는 게임에 앞서 이수경이 몸무게를 물어봤으며 이에 이수경은 "167cm에 46kg"이라고 당당하게 공개했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은 "164cm에 53kg"이라고 밝히게 되며 패밀리들에게 비교를 당하게 됐다.

특히 이날 이수경의 등장으로 이효리와 박예진은 선택 순위에서 뒤로 밀리며 굴욕을 맛봐야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