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대비 160원(10.06%) 오른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휴비츠의 급등세는 4분기 실적호조 전망과 함께 통화옵션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줄었다는 판단 때문.

이날 한양증권은 휴비츠는 4분기에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환율효과에 엔고수혜까지 겹칠 것으로 내다봤다.

휴비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억3500만원, 16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2%, 168.8%씩 급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다는 추정이다. 또한 리스크로 지적됐던 통화옵션 손실도 11월부로 관련된 상품이 만기됐다고 한양증권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