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에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7% 오른 1963.3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1.75% 상승한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 이상 주가가 오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3.23%와 3.33%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3% 이상 상승중이다.

중소형 증권주인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등도 1~4%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