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욱씨가 운영하는 웨딩업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8일 기업공개 및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주식의 모집, 매출을 위한 등록법인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태욱 대표이사로, 31.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IT웨딩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억원에 영업손실 1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아이웨딩네트웍스는 향후 중국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