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 증시 급반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 오른 1041.41로 출발해, 11시 현재 3.55% 상승한 1,064.64를 기록중입니다. 국내 증시가 이틀째 상승한 배경은 지난 주말 다우지수 등 미 증시가 3% 이상 급반등한 데 따른 것입니다. 미 증시는 자동차업계의 구제 기대감과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뉴딜정책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홀로 666억원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516억원을, 외국인은 109억원을 매도하며 5일째 팔자셉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에서 매수세로 바뀌어 차익,비차익을 포함해 120억원을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와 건설, 증권업종이 5% 내외 강셉니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3%, 한국전력은 6% 이상 오름셉니다. 특징주로 카지노세 부담이 줄어든 강원랜드가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역시 상승셉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 오른 307.52로 출발해, 11시 현재 3.49% 상승한 312.71를 기록중입니다. 외인 순매수가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과 31억원을 매도중이며 외국인은 93억원을 매수해 3일째 사들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하락셉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50전 내린 1455원에 거래를 시작해 이시각 현재 13원50전 하락한 1,462원을 기록중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