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상승세, 홍콩·대만 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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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일제히 강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20포인트(2.57%) 오른 8120.7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11.34포인트(1.44%) 상승해 797.36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0월 경상수지 지표가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주말 미국 증시 급등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재무부는 이날 오전 일본의 10월 경상흑자가 9605억엔으로 흑자폭이 전년대비 56.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8개월 연속 흑자폭 축소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3분 현재 3.61% 올라 1065.23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4.18% 급등한 4401.5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대 캡상승으로 출발해 현재 1만4437.54로 4.27%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24% 오른 2043.78을 기록중이다.
이번 주에는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될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중국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EM분석팀장은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내년 GDP 성장률을 8%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재정정책과 확대 금융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20포인트(2.57%) 오른 8120.7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11.34포인트(1.44%) 상승해 797.36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0월 경상수지 지표가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주말 미국 증시 급등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재무부는 이날 오전 일본의 10월 경상흑자가 9605억엔으로 흑자폭이 전년대비 56.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8개월 연속 흑자폭 축소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3분 현재 3.61% 올라 1065.23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4.18% 급등한 4401.5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대 캡상승으로 출발해 현재 1만4437.54로 4.27%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24% 오른 2043.78을 기록중이다.
이번 주에는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될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중국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EM분석팀장은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내년 GDP 성장률을 8%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재정정책과 확대 금융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