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이 연말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를 대표하는 남녀가수로 꼽혀 동반 수상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또 상을 받는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11일 개최될 제8회 한국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여자 가수왕'과 '남자 가수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통가요진흥협회 측은 "그 동안 등한시 되어왔던 전통가요를 대중화 하는데 젊은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의 활약이 컸다"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6월 '장윤정 트위스트'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박현빈 역시 지난 7월 발표한 '샤방샤방'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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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