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기업, 이미지 회복나서…GE 등 17곳 윤리경영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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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일렉트릭(GE) 월마트 등 미국 주요 대기업들이 윤리경영 강화를 천명하며 함께 뭉치기로 결의했다. 최근 금융위기와 미국 자동차업계 '빅3' 지원을 둘러싼 의회 공방 등으로 매우 나빠진 미국의 기업이미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7일 GE와 월마트를 비롯해 펩시콜라 델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의 유명 대기업 17곳이 가칭 '기업윤리 리더십동맹(the Business Ethics Leadership Alliance)'을 만들어 기존보다 한차원 더 높은 윤리경영 기준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에선 △뇌물을 주지 않는 등 법질서를 준수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며 △기업 간의 이해 갈등을 피하고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킨다는 네 가지 비즈니스 윤리강령을 만들었다. 또 외부의 독립적인 감사기구 및 업체들로부터도 정기적으로 회계감독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파이낸셜타임스는 7일 GE와 월마트를 비롯해 펩시콜라 델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의 유명 대기업 17곳이 가칭 '기업윤리 리더십동맹(the Business Ethics Leadership Alliance)'을 만들어 기존보다 한차원 더 높은 윤리경영 기준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에선 △뇌물을 주지 않는 등 법질서를 준수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며 △기업 간의 이해 갈등을 피하고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킨다는 네 가지 비즈니스 윤리강령을 만들었다. 또 외부의 독립적인 감사기구 및 업체들로부터도 정기적으로 회계감독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