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이 송년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화제다. 8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가 여성특화 지점으로 서울 강남에 만든 '부띠크모나코 지점'에서 지난 주말 저녁 여고동창회(서울 미림여고 13회) 송년모임이 열렸다.

10여명의 여고 동창생들이 이 지점이 제공한 다과를 먹으며 이채규 지점장의 증권 시황과 재테크 설명도 들었다. 송년모임이 열린 장소는 이 지점이 객장과 별도로 마련한 82㎡(25평) 규모의 '파이낸셜 라운지'로,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바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